한국 삼겹살, 세계서 가장 비싸다…외국의 2배 폭리
우리나라 삽겹살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정작 정부가 값이 너무 비싸다고 압박하고 있는 제품들은 국제 시세보다 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삼겹살 1인분은 원재료 가격이 180g에 1260원인데, 판매가는 9000원 수준으로 약 7배의 폭리를 취하고 있으며 한우는 1인분(150g) 원재료 가격이 7000원인데 5만 5000원에 팔아 8배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. 커피와 스테이크는 각 원재료가 대비 30배의 폭리를 취하고 있습니다.
한국소비자원이 서울과 뉴욕 런던 등 11개 주요 도시의 22개 생활필수품목의 값을 비교했더니 서울의 경우 육류값이 유독 비쌌습니다.
특히 돼지고기는 이들 도시 평균가격의 2배로 단연 1위를 달렸고 쇠고기도 56%나 비쌌습니다.
마늘도 평균보다 70% 비쌌고 청바지와 과자, 분유도 비싼 축에 끼었습니다.
저가 수입 삼겹살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축산 업체와 고깃집이 난립하고 있습니다.
해외 유명브랜드 청바지는 우리나라에서 24%나 비싼 값에 팔리고 있어 한국소비자들이 브랜드값을 톡톡히 치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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